ABS요정로코코와 3D라이프

우선 이제 베드를 올려봐야 되는데 다행히 사플과는 다르게 사프의 히팅베드는 뒤쪽에 가운데에도 홀이 나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그냥 3축으로 사용가능 ㅋㅋ ​ ​ 다만 알리에서산 볼과 세트로 온 볼트가 M5라서 홀을 더 키워줘야 됩니다 ㅠ 드릴로 살짝 홀 키워주면 금방되네요.. 알미늄이라 쌉가능 ㅋ ​ 베드를 얹어 보니 딱 모냥새가 나옵니다. ㅋㅋㅋ ​ 수평이야 이제 클리퍼가 맞춰줄테니 보드를 준비해줍니다 ㅋ ​ 보드가 클리퍼 통합 보드다 보니 정말 앵간히 커서 ㅋㅋ 로빈나노보다 훨크고.. 플라이보드보다도 큽니다 ㅋ 락칩프로세서를 쓰고 무려 3328... 예전에 쓰던 중국산 태블릿이 같은 거 썻던거같은데.. 이거 그럼 윈도우도 포팅되려나 ㅋㅋ ​ 우측에는 포트가 많은데 와이파이 모듈이 없기때문에 따로 다이..

​ 한때는 코어 xy의 새바람을 불러온 모델로 당시만 해도 DIY프린터에서는 생소했던 LM이 기본 장착되고, bmg기본 탑재, 터치 lcd 인터페이스라는 좋은 구성을 앞세워 대세로 떠올랐던 사프 ㅎㅎ ​ 하지만 이제는 이왕이면 큰 거..라는 인식으로 사플에 밀리고 ㅋㅋ 아예 가성비면 호넷이나 킹룬이도 구성이 좋으니 이래저래 위아래로 치이는 신세가 되버린 기종입니다. ​ 이번에 마침 보론 trident에 홀려서 만들어 볼까하던 차에 사프를 개조하면 가능할것도 같아서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비단 나만 한건 아닌것이.. 이미 비슷한걸 한사람이 있었습니다...ㅎㅎ https://youtu.be/YntpmCbM0pE ​ 근데 따라하려고 보니 이사람...프로파일도 4020으로 바꾸고 ..하판에 구멍도..

큰거 한 번 출력해보려고 이것 저것 보다가 멋있어 보여서 한번 출력해보기로 합니다. ㅋㅋㅋ ​ 가을 태풍도 대비할겸 집에 하나 있으면 좋을거같아서요 ​ ​ 꽤 커서 모델링만 한 1미터좀 넘는거같은데... 대략 1.2미터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 이렇게 위아래로 절반 나눠서 출력 해보려고 합니다. ​ 먼저 도끼 부분 출력 ㅋ ​ 초반 오버행 구간이 좀 역구배가 각도가 상당해서 빡세긴했는데 겨우겨우 등반 성공 했습니다. ​ 고개 넘어가고나니 뭐 쉽네요 ㅋㅋ ​ ​ 여차저차 출력이 완료 되었습니다. ​ 때깔 좋네요 ㅋㅋㅋㅋ ​ 전에 사놓은 롤러도 이참에 잘써먹습니다. ㅋㅋ ​ 시간은 대략 3일하고도 2시간정도 ㅋㅋ ​ 중간에 필라가 끈겨서 바꾸고 이어서 출력했더니 같은 검정색인데도 좀 차이가 있네요 ㅋㅋ ​..

이제 조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출력을 해봅니다. ​ 먼저 벨트형 프린터를 처음 쓰다보니 생소한게 많은데 첫번째가 슬라이서 입니다. ​ ​ ​ 우선 슬라이서는 크게 기존 CR 30이 사용하고 있는 개조된 큐라와, ​ Ideaformer가 추천하는 아이디어메이커가 있습니다. ​ ​ ​ 근데 개조된 큐라 이거는 도저히 사용할만한 물건이 아닌거같음.. 만들다말았다고 해야되나.. 일단 벨트형 프린터 출시 부터 해서 어케 해보려고 한거같은데 .. 왜 CR30 이 망했는지 이해가되는게 이딴 슬라이서 박아놓으니 라이트유저들은 제대로 된 출력 조차 못해보고 망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 ​ ​ 보면 제대로 된 슬라이싱 조차 되지 않음;;; ​ ​ ​ 반면 아이디어 메이커는 그래도 슬라이싱 프로필을 제대로 잘만들어놓..

아마 벨트형 프린터를 처음 본게 3년 전 정도였던거같은데 .. 그때는 블랙 벨트, 화이트 나이트 두가지 시험 적인 모델들이 있었고, 그다음에 화이트 나이트 아재가 가슴 큰 누나랑 Creality랑 손잡고 같이 만든 첫양산형 프린터 Cr-30이 드디어 나왔음. ㅋㅋ 코어 XY를 기울인 방식으로, 아니 코어xz을 기울였다고 봐야되나.. 아무튼 그런 방식. 이게 양산이 드디어 나오는 구나 해서 기대가 컷는데 다만 그놈의 크리얼리티에 롤러 사랑과 구성에 비해 가격이 좀 믿음이 안가서.. 일단 LM가이드 박은 제품이 나오기까지 좀기다려 보기로함. 그러다가 나온 제품이 Ideaformer에 서 나온 IR3 ​ 이제품을 째리고 있었는데 일단 살려고 담아놨던걸 성과급 받은 걸로 지를 려고 보니 재고가 없다길래 위챗으로..

요새 본업이 바빠서 너무 빡셌다.. 덕분에 프린터도 못만지다가 추석 연휴겸 만져봄. 어머니 요청사항이 있어서인데.. 오늘의 문제는 이놈에 구피놈들 .. 밥먹고 새끼만 싸질러낳는 팔자 좋은 놈들인데 문제는 이놈들이 새끼도 잡아먹는다 는게 문제다. 괴롭히기도하고 .. 그래서 구조물을 만들어달라하셔서 야술적으로 한번 해보려고함, 일단 이케저케 프린팅.. 한참 회색으로 라프트다뽑아가는데.....파란색으로 하라는 요청사항이 추가로 와서 다시 프린팅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클라이언트가 클라이언트 인지라... 그냥 해드리기로 한다. 근데 필라는 파란색은 프린터 살때 샘플로 받은 쪼꼬미 밖에 없는데 이걸로 될랑가 싶지만 그냥해봄. 묵은 필라 치고 생각보다 잘나온다;;; 거미줄도 없네 그냥 포장도 없이 던져놨던건..

얼마전에 카페에서 신소재 광고를 봤습니다. 나름 그래도 화공 전공자라 소재에 대해서는 관련해서는 신제품이 나오면 궁금해서 사보는 편입니다. ​ 가격은 비싸내욤 ㅋㅋ 배송비까지 하면 4만원이 넘습니다 ㅋ ​ 그래도 되게 좋아보이는건 ​ 대부분 재생 원료 쓰는데 비해서 버진원료를 쓴다는것과.. 공차가 0.04면 상당히 잘나오는거같아서 .. ​ 그리고 카페에서 물어보니 업체담당자분 피셜로는 150도 내열테스트를 했다고 하셔서 참기대가 큽니다. 엄청 자신있게 이야기하셔서... 사실 근데 150도는 좀 어렵다고 보는게 대학 연구실에 있을때 소재 테스트했을때도 그정도 내열을 보여주는 소재는 몇 없었기때문에... 100도만 넘어도 만족이라는 생각으로 진행해봅니다. 사실 프린팅에선 그정도면되요 ㅋㅋㅋㅋ ​ petg는 ..

와블 때문에 분해했다가 .. Z축 양쪽 스피드 가이드 블록의 움직임이 한쪽은 뻑뻑하고 한쪽은 덜렁거린다는걸 알게됬습니다.. ​ 그리고 헤드가 달려있는 x축은 원래 덜렁 거렸고 ㅋㅋㅋ ​ z축이야 무게 땜에 뻑뻑하게 해논건 이해가 되는데 좌우가 다른건 이해가 안되서 일단 원하는 방향은 부드럽게 움직이되, 블럭이 좌우로 덜렁거리지 않고 직선운동만 하는 정도로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 일단 x축 분해 ㅋ 근데 그와중에 금이 하얗게 가있어서 불안 불안했던 타이탄이 역시나 부서짐.;;;; BMG랑 다르게 부서지고 깨지는게 타이탄에 종특인건 수년간 써서 알고있었어서... 모델링 다 따놨더랬죠ㅋㅋ이젠 놀랍지도 않음. 타이탄은 정 쓰고 싶으면 메탈파츠 쓰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여튼 뽑아서 교체 ​ ..

지난 세일에..결국 못이기고 사버린 기계가 있습니다. 킹룬 KP5L인데, 저렴이 킹룬이에서 새로낸 무려 310베드 대형 기기입니다. ​ 왜샀냐면 말이죠....일단 스토어 쿠폰 15불 + 판매자가 직접보내준 25불 쿠폰 + 네이버 페이 결제 20불 까지 ... 세일이 엄청났거든요; ​ 무려 310베드 사이즈 제품인데 22만원; ​ ​ 여튼 배송이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도착은 했습니다. ​ 근데 박스가 어디 무거워서 끌고왓는지 상태는 안좋네욤. ​ 필라 상자와 비교 하면 대략 이정도 사이즈..엄청큽니다. ​ 파워풀 언박싱. ​ 오.. 모서리 골지 박아줘서 개딴딴.. 이거 오랜만이네 ㅋㅋ ​ ​ 뭐 특별한건 없는 구성. ㅋㅋㅋㅋ ​ 각 잡고 있는 유리베드 ㅋㅋㅋ ​ 귀요미 KP3S에 그 헤드 와 같은 전혀 ..

​ 곰룬이는 정말이지 선녀같은 기계인데.. 조립이 쉬울 뿐만 아니라 케이블만 잘꼽아주면 잘나오는 정도의 ​ 엄청난 퀄리티.. ​ 여튼 그럼에도 불만이 있다면 헤드구조인데. ​ 노랭이 헤드의 구성은 3010평팬3개임. 노즐목에 히트싱크에 팬이야 .. 작아도 되니 3010이면 충분하긴한데 블로워를 평팬..그것도 3010으로 대신하다보니 너무나 시끄러워서. ​ 사실 쿨링 자체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크게 문제 없는 좋은것도 아니고 안좋은것도 아닌수준 ​ 그래서 개조해보기로 한다. 우선 언젠가 한번 시도 해보려고 했던 얼티 방식 평팬 4010을 달아보기로함. ​ ​ 뚝딱 모델링 완성 ㅋㅋㅋ ​ 출력 돌려봄 ABS가 검은 색이 없어서 급한대로 PETG로 출력 PETG는 그냥 PLA라고 생각하고 돌리면 잘나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