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작업기

엔더3 챔버 제작기 & FDM프린터에 관하여..

ROCOCO 2020. 3. 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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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3을 쓰면서 그야말로 대만족중인데..

사실 품질에 대해서 만족하게 된 계기가..

1)  실제로 출력 품질이 좋다.

내프린터만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품질이 정말 좋음. 안착도 잘되고 실패도 거의 없고;
출력면도 꿀결임..;;;  뽑기운인가;;

2) 회사에서 신도리코 DP200완제품을 사용중

솔직히 정말 까놓고 이야기 해서 엔더3이 더 나음;; 
왜그런지는 모르겟으나.. 출력 품질에서 크게 차이가 남;
아마 신도는 전용슬라이서 밖에 못쓰기 때문이지 않은가 싶음.

또 완제품이다 보니 안정성을 높이려 했는지 몰라도 미세조정을 못하도록 막아놓은 것이 넘나 많음

3) 끝판왕이라고 하는 프루사 i3mk3s를 보러 갔엇는데..

여기서 확신함..프루사의 기술력은 프린터도 있지만,.필라멘트기술력에 가까움
일반 필라멘트 장착하자 일반 FDM들과 비슷한 성능이 나옴 ;;ㅎㅎㅎ


요약:

1) FDM프린터들의 가격차에 비해서 성능차는 크지 않다.
> 싼거사고 비싼거 살거면 레진프린터 사라

2) 코어 XY형과 프루사형 (멘델방식)은 품질 차이가 거의 없다.

3) 그럼에도 완제의 장점이라고 뽑으면 챔버가 있다는것..
> 먼지 유입이 없어 사고 발생이 적고
> 온도 유지로 인해 전기세도 아끼고, 원료에 수축을 막아주어 ABS출력도 원활




결론 : 챔버만 있으면 완벽하다 ㅎㅎ

엔더3 크기(스풀 포함) : 45cm * 45cm *70cm



그리하야 챔버를 만들기 위해 여러 모로 궁리..

1) 이케아 랙 을 활용.

가격: 개당2만원 * 2개 = 4만 +옆에 아크릴이나 비닐 별도, 아크릴 추가될경우 아크릴만 5만원 이상 예상.

 

 

 


이케아 랙을 활용한 챔버는 이미 너무 많다. 프루사, 엔더 사용자를 막론하고 가장 많이 만드는 듯 
만든 사람이 많아서 인지... 자료도 많고 이미 필요한건 모델링도 미쿸형들이 다해놓으셨다.

하지만 엔더는 위로 높이가 프루사 보다 높기때문에 출력물로 높이를 꽤나 높여 줘야한다는점이 불편..

 

 


2) 이케아 플랏사 or 스투바

 

 


사이즈에 딱맞는 박스와 문, 경첩등을 내가 고르고 싶은걸로 골라서 조합이 가능하기에 겁나 깔끔하게 만들수 잇을듯 하지만 가격이 ..

플랏사 : 7만 + 문짝, 경첩 3만 정도 = 10만, 스투바를 쓸경우 7만에 해결가능.


> 비쌈.




이렇게 고민하다가 뜻밖에 해결을 하게됨.


회사에서 공기청정기를 바꿧는데;; 세상에나 박스 크기가 48*48*80cm...

 


세상에나..

세상에나..

딱맞음;;


ㅋ스풀을 옆으로 안옮기고 그대로 놔둬도 여유 있음.. ㅋㅋㅋㅋ 세상에나 ㅋㅋ 오마이갓 ㅋㅋㅋ이런...ㅋㅋㅋ

그래서 그대로 잘라서 앞에 창문만 내고 다이소 비니루 1000원 짜리 사다가 안 울게 딱 붙임..

 



밑에는 찍찍이 달아서 위아래로 열수 있게...


옆으로 열게하면 금방 상해버릴까봐 위아래로 열게함.

다이소 3천원짜리 LED스탠드 옆에다 박아 놓으면 넘나 멋진것 ㅋㅋ

온도 유지 너무 잘되서 탈임..

탄소베드라 식어야 출력물이 떨어지는데 출력끝나고 쿨다운으로 온도를 내려도 베드 온도가 70도에서 안내려갈 정도로 박스 안이 훈훈함..ㅋㅋㅋ

뭐 화재위험 걱정하기도 하겟지만.. 이미 SMPS파워 / 라즈베리 / LED전원부 전부다 밖으로 빼놓은지라 나름 괜찮을듯..;;;ㅎㅎㅎ

여튼 이후로 ABS출력 걱정도 안함 ㅋㅋㅋ

ABS출력 품질 보면 알겟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나옴 ㅋ

이제야 쌓아놧던 ABS 3롤을 쓸수 잇게 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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