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코 연구실 - The Bearded Yell 테스트 출력 (2)

지난 테스트에서 온도를 200도로 올리고 난 후 와블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면 본론으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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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에서 필라가 적당이 용융되지 못해, 슬라이서에서 설정한 적층 높이보다 적층이 높아질수 있고, 그로인해 적층이 불규칙해지면서, 와블로 표현된다고 가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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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뽑았던 The Bearded Yell 모델링을 200도 온도로 뽑으면 와블이 사라질것이냐 - 만 확인하면 될일이라 출력 해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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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왔으나 광택때문에 확인이 안되니 야외로 나가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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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이 잘됨. 일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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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도 보니 와블없이 적층이 일정하게 잘 올라갑니다. 가설이 맞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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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들어와서 이전 출력물과 비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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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190도 출력물 / 우측이 200도 출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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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으로 보기에도 좌측 출력물이 적층이 불규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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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자세히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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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190도 아래가 20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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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190도 아래가 20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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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190도 아래가 20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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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기

좌 190도 / 우 20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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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단 이마 부분의 적층 끝부분을 보면 적층 높이가 다른것을 볼수 있다.

버니어로 재보고 싶지만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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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최종결론으로..

보통은 온도의 차이라기보다 불규칙한 온도 유지때문에 와블이 생기는것은 알고있었지만, 온도가 불규칙하지 않고, 통제된 환경 속에서도,

'필라멘트가 출력에 적정한 온도로 용융되지 않으면 적층이 불완전해져 와블이 생긴다'라는 것도 알게 됨.

실제로 적층 높이가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볼수 있었고.

 

막연히 온도가 안맞으면 출력이 제대로 안되겠지...라고 만 생각했는데

5~10도 온도차이로 인해 출력이되지만 퀄리티가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라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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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부터도 와블이 생겼다고 하는 질문글을 보면 우선 PID를 하라고 권장하는 경우가 많았고, 지금도 그게 틀린 방법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전에 적정온도를 먼저 확인한 후에 테스트 해보라고 해야겠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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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온도 체크 방법이라는게 보통은 온도타워를 사용하는데 나같은 경우는 온도타워 출력시 200도 보다190도가 적정으로 보였음에도 저런 결과가 나오니 온도타워에 대한 신뢰가 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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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끝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