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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llery HORNET 포병 호넷 reivew by 로코코

ROCOCO 2022. 1. 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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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업실에 새기기가 들어왔습니다 ㅎㅎ

이름하야 Artillery HORNET 포병 호넷 .

 

Artillery 는 나름 인지도 있는 프린터회사인데. 유럽쪽에서는 좀 많이 팔리는 듯...

국내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나름 엔트리급 모델인 지니어스가 유명합니다.ㅎ

 

그러다 이번에 국내 런칭했다는 Artillery HORNET 포병 호넷을 구해와봄.

 

호넷은 지니어스보단 하위모델로 보급형 모델로 나온 제품이라고 생각되는데

일단 그많은 엔더류가 국내에서 낙엽처럼 사라져 갔기에 딱히 큰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앞서 그런 마인드로 가져왔던 블루어가 생각보다 상타치에 퀄리티와 안정성을 보여주며 꽤 만족스럽게 사용했기에 이번에도 한번 기대를 해보며 개.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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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가 일단 허벌나게 큽니다. 사플정도 크기 ㅋㅋㅋ

완충제가 많이들어간건 좋은것이니 그냥 넘어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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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보면 생각대로 완충제 가득한 포장이 딱 ㅋ

하나씩 꺼내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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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시선을 끈 것은 그옛날 통신 장비에서나 보던 항공잭과 ㅋㅋㅋ 그안에 테프론 튜브 조합... 이거 보자마자 머리 잘썻다고 생각..ㅋㅋ

자세한건 뒤에 조립하며 설명하겟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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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llery 가 박혀있는 필라 거치대 인가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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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설명 책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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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문제의 z축 뭉치 인데 특이하게 z축 위쪽에 모터가 달린 모양새.

예전에 그뭐냐 오버클론을 보는거 같다.

 

그리고 그 포인트 였다는 문제의 와블러 (파란파츠) 가 보임.

 

z축과 x축 모터는 풀조립상태로 도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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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급진 툴 bag ㅎㅎ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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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진 몽키 스패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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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층에는 베드와 본체 Assay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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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같은 완충제 뭉치를 빼보면 헤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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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진 탄소유리베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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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렇게 생긴 윗부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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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익스 까지 다 조립이 되있습니다.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이탄 익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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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습을 들어낸 본체 ㅋㅋ 노란색이 람보르기니 같기도 하고 유치원같기도 하고 ㅋㅋㅋ 귀염뽀짝합니다

 

이 본체에다가...윗부분을 꼽고 고정하면 그냥 조립이 끝납니다.

참쉽죠.

킹룬보다 조립 빠른건 얘가 처음이었어요.ㄷㄷㄷ

 

조금더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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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반가운 마를린 12864 스크린 ㅋㅋ저는 저 다이얼 상당히 좋아해요 ㅋㅋ

그리고 SD카드 슬롯. 이것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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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잘되어 있다 싶은 베드 케이블. . 멘델타입에 고질병인 베드 케이블 끊어지는 이슈는 너무나도 흔하기에 설명은 생략하고... 저는 멘델타입 가져오면 이거부터 확인합니다. 고정부가 상당히 잘되있네요 ㅋㅋ

호넷은 세세하게 보면 DIY제품보다는 완제품 타입을 만들려고한게 아닌가 싶은 제품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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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 뒷쪽에 리미트 스위치..이것도 조립상태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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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가 있는 압부분이 통째로 움직이는 텐셔너 부분 잘만들었다 싶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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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궁둥이 같은 뒷부분엔 좌측에 배기팬과 우측에 전원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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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부분은 나름 평범 ㅋㅋㅋ 모두가 예상하는 밑부분 ㅋ

그래도 처음이니 하판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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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하판 고정하는 나사가 태핑스크류인데.. 분해를 가정하지 않는 나사죠.

완제품 전자제품에서나 쓰이는 부분..전화기같은..호넷에는 이런포인트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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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면 칩셋은 STM32계열 ㅋ이제는 32비트는 우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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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드라이버가 ... 뭔지모르겟는 퍼렁색 모터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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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연결된전원부. 아예 분해 시도가 필요없게끔 ㅋ

 

이제 조립을 해볼건데

사실 할게 별로없어요. 원래 프린터 가져오면 조립편을 따로 쓰는데.

이건 따로쓸게 없어서 그냥 한번에 감.

 

우선 이렇게 z축 뭉치들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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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z축을 본채에 딱 꼽고 나사 네개 조여 주면 끝 ㅋㅋㅋ

 

참 맘에 든다 싶었던 부분은

z축과 본체가 만나는 부분이 둘다 프로파일이라는건데 ..

블루어 같은경우는 참 만족하고 쓴 기기이지만 단점이라고하면 Z 축과 Y축의 직각도가 잘안나온다는건데 ..그 원인은 프로파일이 아니라 하판에 z축을 고정하기 때문인데요...

 

호넷은 이부분이 둘다 프로파일이라 그래도 직각도가 잘나옵니다.

이건 퀄과 직결된 부분이라 상당히 영향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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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본체에서 나온 리미트 케이블 꼽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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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되있는 X축 텐셔너도 좀 조여주고 ㅋㅋ

 

그리고 헤드뭉치 조립하기전에 구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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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참 잘된게.. 거의 모든 부분이 모듈화 되있어서 중간PCB는 당연히 있고 파츠 교환도 상당히 쉽게 되있습니다.

그외에 구성은 뭐 별게 없어요 초보자 입장에서 보면 따로 손댈게 적을수록 성공확률이 높은기기인데 호넷은 그런게 별로 없으니 잘나올 확률이 높겠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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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새로울것은 없는 MK8조합.. 0.4기본 노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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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항공잭을 익스쪽에 꼽고 나사조여주고

헤드쪽에도 꼽고 조여주면 완성.

 

이부분이 정말 중요포인트인게.

항공잭의 고정력이야 피팅같은거랑 비교할 급이 아니고.. ..

거기다 물리적으로 튜브 재단만 제대로 해놓는다면 양쪽으로 뒤로 물러날 곳이 없으니 유격도 안생길테니..당연히 리트렉션도 엄청나게 잘될 뿐더러...

 

초보때 흔한 이슈인...테프론 튜브 덜밀어 넣어서 노즐목 막히는 이슈가 원천적으로 봉쇄되니 이런 엄청난 솔루션이 지금껏 있었나 싶을정도의 획기적인 구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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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호넷이 대지에 섰습니다 ㅎㅎㅎ

 

필라거치대 좋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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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테스트용 샘플 필라로 내장되있는 큐브 한번뽑아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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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똥차게 나오네요.

이거뭔.. 레벨링만 잡아주면 더 손댈게 없는거같은 느낌.

 

출력물이 더 충격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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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 엄청남.

ㅋㅋㅋ

 

 

다른거도 몇개 출력해봄 .

 

와이거 근데 이게 뭔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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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충격과 공포의 퀄입니다.;;;;

내가알던 엔더류 최강은 블루어 였는데.

 

오늘부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게 내가알던 타이탄의 압출이 맞나싶고.. .

 

참 여러가지로 그간의 이론을 좀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기기네욤;

 

총평을 내리면.

 

조립성: 매우쉬움...킹룬보다 쉽다고생각합니다;

완성도: 제품자체가 분해 개조를 염두에 두지않고 설계한듯한 느낌을받습니다.

출력품질: 말할게 없네요. 항공잭 솔루션은 생각보다 매우 훌륭한 조합이었고, 이제는 흔해진 4010듀얼쿨링은 오버행 70도까지도 깔끔하게 뽑아줍니다.

특히 블로워팬의 각도를 준 부분은 상당히 괜찮은 높이로 설계되있네요.

 

굳이 꼽자면 단점은

개조는 상당히 힘들거같은구조입니다.

 

우선 익스같은경우에 ....X축끝부분에 일체형으로 조립되는구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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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많이 쓴는 BMG로 교체가 가능할까하여 자리를 보았는데..

일반적인 BMG는 절대 못들어가는 구조입니다. 만약 적용하려면 따로 모델링 따거나 해야할듯...

근데 물론 기본 달려있는 타이탄 자체가 손댈일이 없기에 따로 교체할 필요성을 못느꼈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타이탄의 최대 단점은 손잡이 파손인데. 이건 타이탄 자체에 설계 결함이라고봐서 따로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따로 금속파츠로 바꾸던지 하겠지만, 호넷은 필라멘트 인아웃이 상당히 잘되는 구조로 되있어서 굳이 손잡이잡고 넣고빼고 하지않더라도 살짝 물려논 상태에서 필라삽입하면 잘물고 들어가게끔 되있습니다.

 

이것또한 항공잭의 위엄이 아닌가 싶네요;;; 피팅과 다르게 구조적으로 걸리는 부분이 전혀 없으니;;튜브 중앙도 정확히 고정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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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헤드부분도 보면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상당히 잘빠져있는 디자인이지만..

개조 혹은 추가적인 파츠를 만들어 장착하기에 상당히 난해한 구조...

하지만 이것도 굳이 단점이라고 하기 뭐한게.. 추가적인 개조자체가 필요없는 기기라서;;

개인적으로 써봣을때 느낌이.. 구조적으로 보우덴방식의 단점을 거의 다 제거한 제품이라... 직결자체도 필요 없을 정도의 제품입니다.

 

사실 이런 엔더류 롤러 멘델구조는 헤드무게로인한 관성때문에 속도면이나, 출력 퀄리티 면에서 보우덴이 적합하다고보는데.. 그놈의 거미줄때문에 직결개조를 어쩔수 없이 하게 되지요.;;;

 

하지만 호넷은 그런 리트렉션 장애들을 구조적으로 잘해결한 제품이라.. 실 출력 해보면서 거미줄을 거의 발견하지 못한;;;

 

심지어 직결과 비슷한 리트거리2 속도 30으로도 거미줄 없는 출력이 가능했습니다;;

 

여튼 여러모로 컬쳐쇼크를 많이 안겨준 멘델식 프린터 였다는게 총평.

이상 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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